특례보금자리론 주요내용 및 신청 주의사항

특례보금자리론

최근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9억 원이 넘지 않는 주택을 구매할 때, DSR(개인소득)을 따지지 않고 4~5%대의 고정금리로 5억 원까지 대출해 주겠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러나 계획한 대로 대출실행이 안되어 계약금을 잃을 수 있으므로 신청 시 주의해야 할 것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특례보금자리론

시장의 금리의 상승이 대출금리에 영향을 주면서 서민이나 실수요자들의 이자부담이 가파르게 증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금리 상승기에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의 꿈은 점점 멀어져 갑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대출금리의 변동위험성을 경감시키고 가중되는 가계부채를 개선시키기 위해, 기존의 보금자리론에 일반형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통합한 1년 한시적 대출 상품을 2023년 1월 30일에 내놓았습니다.  9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매할 경우, 차주의 소득과 무관하게 최대 5억 원까지 LTV, DTI 한도 내에서 시중 주담대보다 낮은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택 가격이 6억 원 이하이고, 부부 합산소득이 1억 원 이하일 경우에는 4.65~4.95%의 금리가 적용되고, 주택가격이 6억 원이 초과되거나 소득이 1억 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4.75~5.05%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2. 주요내용 

주택가격이 9억 원 이하의 주택이 대상으로 기존의 보금자리론과는 달리 차주의 소득제한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무주택자의 구입용도와 1 주택자의 상환보전용도로 신청이 가능하며, 대체취득을 위한 일시적 2 주택자의 경우에는 기존 주택을 2년 내에 처분하는 조건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금은 주택구입, 기존 대출상환, 임차보증금 반환 등 세 가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출한도는 최대 5억 원 이내이며 LTV 최대 70%, DTI 최대 60% 내에서만 대출이 취급됩니다. 

특례보금자리론 LTV DTI

만기는 10년, 15년, 20년, 30년, 40년, 50년 등 6가지가 있으며, 40년 만기와 50년 만기는 신혼부부에게만 해당하며 각각 만 39세 이하, 만 34세 이하이어야만 합니다. 대출 기본금리는 우대형(4.65~4.95%)과 일반형(4.75~5.05%)이 있으며, 차주의 특성에 따라 최대 90bp까지 금리 우대가 가능하여 3.75~4.05% 까지 대출 금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될 예정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 기본금리

특례보금자리론 우대금리

3. 신청방법 및 주의사항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및 스마트주택금융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출가능금액은 LTV 적용금액과 대출한도 중에 적은 금액이 적용됨을 유의해야 하며, 대출 기간 동안 1 주택 유지조건이 엄격히 적용되므로 2 주택 이상 보유할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대출 실행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별히 주택가격 9억 원의 판단 기준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시세가 있는 아파트인 경우에는 KB시세 > 한국부동산원 시세 > 주택공시가격 > 감정평가액 순으로 판단됩니다. 예를 들어, 급매물로 나온 아파트의 경우에 주택가격이 9억 원 이하라도 KB 시세는 10억 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덮어놓고 계약했다가 대출이 불가하여 계약금을 날리는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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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1 (보도자료) 1.30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을 접수합니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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